'반도체 호조'에 7월 수출 574억9000달러…전년 대비 14%↑
박지은 기자
7월 우리나라의 수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 금액이 574억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50.4% 증가하며 국내 수출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에서 유럽연합을 제외한 8대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중 수출이 14.9% 증가하며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무역 수지는 36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