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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KGM, 7월 판매량 나란히 감소

"파업 영향" 한국GM, 7월 판매량 44.6% 뚝
KG모빌리티, 캐즘으로 수출 줄며 실적 부진
민경빈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제공=KGM

한국GM과 KG모빌리티의 7월 판매량이 나란히 감소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지난달 판매량은 2만2564대(내수 2199대, 수출 2만3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6% 크게 감소했다.

한국GM 관계자는 "7월 중 진행됐던 생산 시설 보수와 임단협 교섭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이 전반적인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606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고, 올 뉴 콜로라도가 65대 판매되는 등 대형 SUV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KG모빌리티는 7월, 전년 동기 대비 23.4% 줄어든 8313대(내수 4237대, 407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늘었지만, 수출 물량은 40.1% 크게 감소하며 실적 부진이 나타났다.

KG모빌리티는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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