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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위기의 영광, 빛나는 미래 위해 영광군수 출마"

"군정 바로 잡고 다시 영광을 일으켜 세우겠다"
김준원 기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1일 오전 영광종합터미널 매일시장에서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장세일 전 의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1일 오전 영광종합터미널 매일시장에서 오는 10월16일 열리는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세일 전 의원은 "영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농업·어업·축산업·자영업 등 어느 하나 한숨을 내쉬지 않는 곳 없이 만나는 군민마다 살기 힘들다는 외침에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라면서 "우리 자식들이 일생을 살아가게 될 우리의 영광을 다시, 빛나는 미래로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 전 도의원은 "군의원과 도의원의 의정활동으로 수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아 왔다"며 "누구보다 영광을 잘 알고 제대로 일해 왔다. 비록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군수직 이지만 흔들림 없이 군정을 바로 잡고 다시, 영광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장 전 의원은 재생에너지 특화도시 건립, 청년부군수 제도 도입, 영광형 미래 농축산어업 및 생명산업 육성, 관광객 1천만 시대 준비,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 확충, 노인 공공일자리 확대, 문화복지재단 설립, 통합콜센터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은 지난 2014년 제7대 영광군의회 의원을 거쳐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원을 지냈다. 지금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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