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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농수산식품 17톤 몽골 수출길 올랐다

발로 뛰는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성과 눈길
김준원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31일 청정농공단지 내 ㈜예인티앤지에서 고흥 농수산식품 몽골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31일 청정농공단지 내 예인티앤지에서 고흥 농수산식품 몽골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

2일 순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미니델그루와 맺은 10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이후 첫 상차로 쌀, 유자차, 김, 음료 등 17톤 규모다.

미니델그루는 몽골 내 대형 식품 유통회사로 울란바토르 시내에 38개 이상의 마트를 보유하고 있어 울란바토르 전역에서 고흥 농수산식품을 만나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몽골 내 한국 문화, 식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우수한 고흥 농수산물을 몽골인에게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한국산 먹거리로 브랜딩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써 수출을 이끌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존 몽골 시장은 중국을 통하는 등 간접적인 수출로 인해 직접 몽골 유통회사와 협업할 기회가 적었으나 지난 5월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의 몽골 수출 협약으로 인해 관내 수출기업이 직접 몽골의 대형마트 체인에 고흥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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