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속가능발전 리더 34명 배출
세큰대 시민참여학과 학점 부여 및 학부모 코치단 활동 기회 제공김준원 기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지난달 31일 하이브(HiVE) 서구 교육관에서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 수료자 34명에 대해 수료증을 전달했다. (사진=광주 서구) |
광주시 서구는 지난달 31일 하이브(HiVE) 서구 교육관에서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 수료자 34명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은 광주보건대학교,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일상 속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됐다.
서구는 지난 6월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31까지 서구민 및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총론·사회·경제·환경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총 9회의 오프라인 교육과 10강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총 34시간의 강의 중 80% 이상 이수한 주민에게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시민참여학과 학점을 부여하고, 일부 수료자에게는 하반기 운영되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학교’학부모 코치단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점으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미래세대가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