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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극 붉은세상’ 2024화천토마토축제 개막

‘토마토로 하나되는 웰컴투 화천’
6개의 테마공간 마련 ▲체험 ▲이벤트 ▲워터 ▲밀리터리 ▲공연 ▲홍보
관심 뜨거운 ‘황금반지찾아라’ 총 5회 진행
박시은 기자

(사진=박시은기자)1일 2024 화천토마토축제 개막 선포식이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공연존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오종수 토마토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단체장 및 군장병,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20번째로 열리는 화천토마토축제가 1일 민·군·관 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막을 올렸다.

축제를 주최하는 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1일 오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 마련된 공연존에서 축제 전야제를 개최했다.

(사진=화천군)1일 2024화천토마토축제 공연장에서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사진=박시은기자)1일 2024화천토마토축제 공연장에서 노래자랑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전야제는 15사단 군악대, 주민자치공연, 양태환 밴드 등이 식전행사로 장식했다.

(사진=박시은기자)1일 2024화천토마토축제에서 최문순 화천군수가 축제 선포식을 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모두가 즐거운 축제로 함께 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이번 토마토축제가 관광객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박시은기자)1일 2024화천토마토축제 공연존에서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축제장 이벤트존에서는 댄스그룹들의 공연이 쉴 새 없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또 축제 기간 유명 유튜버들과 인터넷 BJ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흥겨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을 전세계에 생중계한다.

(사진=화천군)2일 2024화천토마토축제에서 어린이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화천군)2일 2024화천토마토축제에서 황금반지를 찾기 위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핫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가장 주목할 이벤트다. 2일 오전 11시30분을 시작으로 금반지 32돈과 토마토 35톤을 투입해 총 5회 진행한다.

군은 2일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하는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사진=화천군)2일 2024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 공영홈쇼핑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관광객들이 화천산 토마토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있다.

1차 방송은 오전 11시~ 낮 12시까지 60분 간 이어지며 2차 방송은 오후 2시~오후 3시까지다.

지난해와 다르게 워터존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아이스 족욕존이 새로 신설돼 관광객들에게 쉼을 선사한다.

총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이번 토마토축제는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나흘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오종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여름이 유난히 폭염으로 힘들다. 토마토축제에서 시원하게 흠뻑쇼를 마련했다”며 “토마토축제에 와서 즐기고 토마토도 구매하고 맛보는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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