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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하반기 10명 채용

전원 지역인재 선발…일반행정 2명은 장애인과 보훈대상자
박민홍 기자

전북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가 2024년 하반기 신규직원을 모두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일반직 9명(일반행정 4, 토목 2, 회계 1, 건축 1, 건축설비 1), 기간제 1명(행정지원)으로 총 10명이다.

일반행정 4명 중 2명은 장애인과 국가보훈 취업지원대상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9일 원서접수 마감결과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일반행정 분야 경쟁률은 90대 1로 가장 높았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3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9월중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능력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선발한다.

최정호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도정의 핵심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추가적으로 청년층 직무 체험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 등을 위해 연내 체험형 청년인턴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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