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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광주·전남 공공기관 청렴시민감사관 합동워크숍 개최

글로벌 반부패 청렴정책 동향과 국내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공유
청렴시민감사관 역할과 책임 확대를 위한 토의와 개선방향 도출
김준원 기자

전력거래소가 지난달 31일 광주·전남지역 12개 공공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16명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31일 광주·전남지역 12개 공공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 증진을 위하여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2024년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글로벌 반부패 정책 동향 및 국내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사례 발표 ▲기관별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및 개선점 공유 ▲향후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토의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전력거래소 김광철 감사실장은 지난 6월에 개최됐던 2024년 국제 반부패회의의 7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최근 글로벌 반부패 정책 동향과 국내 금융산업, 지방행정,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7가지 이슈는 ①청렴인의 보호 ②환경문제를 이용한 탐욕과 부패 ③부패와 글로벌 기업간 카르텔 ④부패와 위협받는 세계평화 ⑤ 글로벌 윤리경제 구축 ⑥기술혁신과 반부패경쟁 ⑦부패에 갇힌 민주주의와 인권 등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은 전력거래소 한수구 청렴시민감사관 진행으로 참여 기관별로 청렴시민감사관들의 활동 우수사례와 개선점에 대해 각각 발표를 했고, 향후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청렴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역할과 책임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서는 ▲청렴시민감사관에게 경영정보 공개확대 ▲청렴시민감사관 역할과 책임의 명확화 ▲청렴시민감사관의 비밀준수 의무 강화 ▲청렴시민감사관의 기관 내 역할확대 ▲청렴시민감사관에 대한 세미나·교육·워크숍 강화 등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력거래소는 2024년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회장 기관으로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나주시(부회장 기관)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총무 기관)과 협력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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