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업인 정주 환경 개선에 나서
거진항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양지영 기자
(사진=고성군) |
고성군이 거진항 일원에 어업인 지원을 위한 어구 보수보관장 창고시설을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군에 따르면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은 2022년 4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및 군 수협과 업무협의를 거쳐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2023년 11월에 완료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12월 구 어구 보수보관장 철거와 어촌계 주민 의견수렴 이후 7월 말 신축을 마무리했다.
기존 어구 보수보관장은 20009년도에 건축된 노후 시설물로 시설 노후화 및 출입문 등의 부재로 동절기 어업활동 능률 저하와 어구 보수 및 보관을 위한 시설이 부족했다.
이번에 신축된 보관장은 지상 1층 389.25㎡ 규모의 일반철골구조로 6억 6000만 원 사업비를 들여 작업 편의 증진과 쾌적한 어업활동 여건을 조성했다.
함명준 군수는 "거진항에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으로 어업 활동 불편을 해소하고 작업 안정성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정주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