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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 이상 급락...5만8000달러도 붕괴

이더리움 등 다른 코인도 줄줄이 하락세
이유나 기자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하며, 한때 5만8000달러가 붕괴했다.

5일 오전 6시 44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6% 하락한 5만8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로 5만8000달러선이 붕괴되며, 5% 급락한 5만7210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5만8000선이 붕괴한 것은 7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에도 비트코인은 6만달러가 붕괴되며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자본시장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제네시스 물량 폭탄이 터진 것도 비트코인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제네시스 트레이딩과 연계된 지갑에서 1만6600개 비트코인(약 11억달러)과 16만6300개 이더리움(약 5억2100만달러)이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 이는 채권자에 대한 현물 상환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다른 코인도 시총 2위 이더리움이 5.61% 급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중이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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