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파워인터뷰 화제人]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 "디지털 자산의 적립식 투자 솔루션 선두기업“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
홍승일 PD

thumbnailstart


오프닝)
출연: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박미라입니다.
다소 침체기인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기업이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적립, 투자해주는 적립식 투자 솔루션으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기업인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디지털 자산의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도 출연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업루트컴퍼니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 네. 반갑습니다. 저희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고요. 저희는 블록체인에 있는 온체인 데이터라고 하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서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를 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저희는 비트세이빙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비트세이빙 서비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적립식 투자를 해주는 솔루션이고요. 저희는 이 서비스를 한국에서 한약 만 명 정도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고, 이거를 작년에 남미 쪽에 또 솔루션을 수출해서 남미와 또 올해 이제 베트남 진출까지 계획을 하고 있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창업 직후부터 쭉 금융사와도 협업을 좀 하시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많은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 사실, 그게 저희의 또 약간의 자랑거리이긴 한데요, 우리가 디지털 자산 뭐 코인이라고 불리기도 하고요. 이런 영역들이 사실은 음지에서 굉장히 많이 비즈니스를 하잖아요? 저희는 시작할 때부터 어떻게 보면 양지에서 제도권에 맞춰서 해보겠다는 의지가 되게 강했고요. 또 저희가 다루는 자산이 결국은, 금융 자산의 성격을 띄는 것이기 때문에 금융사와의 어떤 협업이나 프로그램들 많이 하려고 노력들을 많이 했어요. 근데 이제 그런 부분에서 저희를 좋게 봐주신 부분은 뭐냐면 저희가 하는 방식이 적립식 투자라고 하는 그래도 전통금융에서 꽤 알려진 안정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기업이었고 또, 온체인 데이터라고 하는 거는 사실 전통금융시장에 없는 데이터에요. 디지털 자산만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담긴 데이터이기 때문에, 그런 영역을 다루는 기업이라는 것에 있어서도 좀 긍정적으로도 봐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좀 저희가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도 하고 정부 프로그램 선정도 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지난 6월에는 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이 되었다고 들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지원 내용도 궁금합니다.

▶ 팁스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한국에서 기술 스타트업들이 가장 선정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거든요? 팁스 프로그램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한테 그 기술을 더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R&D 자금을 지원을 해주는 거고요. 2년 정도의 R&D 기간 동안 연구자금들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그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 중에서 굉장히 유니콘 기업들도 많이 나왔고 또 팁스 기업에 선정되는 게 사실 좀 되게 까다롭기는 해요. 팁스 선정하는 운영사들이 있는데, 운영사와 투자사들이거든요. 팁스 운영사들이 직접 투자를 하고 이 기업에, 그 투자사들이 추천을 해줘야지만 그나마 후보에 올라갈 수 있고요. 그리고 선정이 되는 거라 팁스에 선정 됐다라는 거 자체만으로도 스타트업에 있어서는 그래도 조금 믿을 만한 기업이네. 이런 이미지가 있긴 합니다.

- 처음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된 계기와 결정적으로 창업을 결심하게 된 동기도 궁금합니다.

▶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사실 블록체인이라고 하는 기술의 가능성에 매료가 됐던 것 같고요. 우리가 인터넷은 정보의 민주화를 이루어냈잖아요? 근데 인터넷이 해결하지 못했던 영역이 자산의 민주화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그 영역이거든요. 근데 그거를 블록체인 기술은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좀 매료가 돼서 저는 2017년도부터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해왔었고요. 처음에는 블록체인 아카데미, 교육 비즈니스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부터는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학생들한테 가르치기 시작했고요. 블록체인이 기술이니까 이거를 어떤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게 유용한지를 가르치는 거죠. 그렇게 저는 좀 이 블록체인 업계에서 비즈니스를 해왔는데, 그런 와중에 이제 제가 보다 보니까, 블록체인은 좋은 기술이고 이 기술을 가지고 나온 디지털 자산들이 있는데요. 주변에 제 지인들 포함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이 좋아서 들어왔는데 디지털 자산 투자로 이어지고 투자가 다 손실이 되고 이런 거 너무 많은 거예요. 그리고 그 단순 손실이 아니라, 정말 가정이 피폐해지기도 하고 사기도 많고 또 엄청나게 변동성이 큰 자산이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또 이 시장을 이탈하기도 하고 그래서 거기에 좀 문제를 인식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원인들이 제가 볼 때는 어떤 검증되지 않은 디지털 자산들이 너무 많이 노출 돼 있기도 하고, 변동성이 큰 자산을 개인들이 너무 쉽게 투자를 하므로 인해서 또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투자 서비스가 좀 필요하겠다.라고 인식을 했고요. 그걸 이제 저는 적립식 투자라는 방법을 그때 알게 돼서 많은 기간 동안 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 좋은 성과들이 나와서 적립식 투자란 방법을 가지고 2020년도에 약 13개월 정도 적립식 계 모임이라고 하는 MVP를 또 했었어요. 서비스를 내기 전에. 근데 이제 굉장히 사람들한테 좋은 투자 습관도 만들어주고 굉장히 좋은 수익도 만들어주는 거예요. 그래서 조금 더 자동화해서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 거죠.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


- 대표 사업 중에서 비트세이빙의 핵심 기술이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적립식 투자라고 해주셨는데, 온체인 데이터가 무엇이고 또 어떤 방법으로 이 적립식 투자에 활용이 되고 있는지 조금 더 쉽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 이제 온체인 데이터를 설명하기 전에 먼저 비트세이빙이 어떤 형태로 서비스가 되는지를 설명드리면 온체인 데이터까지 이해하기 되게 좋을 것 같아요. 비트세이빙 서비스에는 저희가 좋은 자산이라고 선별해놓은 자산들이 있어요. 현재는 비트코인 하고 이더리움 두 개 자산이고요. 이유는 이 두 개 자산 정도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해도 괜찮은 자산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고요. 그 두 개 자산을 근데, 실제 암호화폐는 수만여 개가 있거든요. 그중에서 딱 선별해놓은 거고요. 그거를 이제 적립식 투자로 제공해주는 건데, 고객이 이제 적립식 투자라고 하면 내가 하루에 얼마, 일주일에 얼마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구매하는 방법이잖아요? 고객이 서비스에서 나는 하루에 만 원씩 구매할래. 일주일에 십만 원씩 구매할래. 이렇게 선택을 해놓으면 저희 자동 알고리즘이 구매를 자동으로 실행시켜주는 컨셉이에요. 이게 아주 기본적인 적립식 구매의 방법이고요. 온체인 데이터를 어디에다가 활용을 했냐면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인데 이걸 잘 분석을 하면 시장이 과열이 됐는지, 바닥인지, 기회 구간인지를 잘 분석을 할 수 있거든요. 이거를 내일, 다음 주는 분석을 하기 힘들어도 3개월? 6개월.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분석을 할 수 있고 그렇다면, 개인들이 적립식 구매를 할 때도 이렇게 많이 하거든요? 적립식 구매를 하루에 만 원씩 하다가 가격이 폭락을 하면 더 많이 구매를 하고 가격이 급등을 하면 구매 금액을 줄이고 싶고 이런 행동들이 있어요. 그것들을 좀 더 정량화시킨 거고요. 그것들을 저희가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구매 가중치를 반영을 해줍니다. 그래서 가격이 폭락을 하면 더 많이 최대 두 배까지 구매를 해주고, 가격이 폭등을 하면 이제 구매 가중치를 낮춰주는 거죠. 그렇게 해서 개인들이 직접 같은 금액을 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수익률을 만들어주는 그런데 이제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을 하고 있어요.

- 온체인 데이터 활용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계시다고요? 어떤 내용의 특허인가요?

▶ 전 세계 적립식 투자를 해주는 서비스들은 여러 개가 있어요. 그런데 적립식 투자 자체를 온체인 데이터 분석하는 기술들을 통해서 상품에 적용하는 케이스는 저희가 유일하긴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의 특허와 그 다음에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있어서 되게 다양한 지표들을 활용하게 되고요. 그리고 그 다양한 지표들을 저희 AI 기술들을 활용해서 가중치들을 최적화하는 작업들도 AI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AI 기술 활용하는 것들을 이번 팁스 과정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고, 기존에 특허를 받은 부분들은 이런 온체인 데이터 기술을 저희가 잘 분석해서 상품에까지 활용하는 이런 것들을 특허에 담아서 특허 등록까지 또 완료를 했습니다.

- 비트코인을 아직까지도 위험자산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비트코인을 적립식 투자로 장기 투자를 하라는 건데, 이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도 물론 있을 것 같거든요?

▶ 제가 그런 질문 되게 많이 받았는데요.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인데 이걸 장기 투자해야 된다고? 이걸 장기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해야 된다고?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고요. 여전히 이 자산에 대한 신뢰도가 없으신 분들이 대다수이고요. 그래서 저도 이제 비즈니스를 하면서 투자사를 만나거나 각종 이런 심사역들 만나서 발표를 하다 보면 그 질문 되게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근데 비트코인을 위험자산으로 인식하는 건 저는 어느 정도는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이 존재를 합니다. 실제로 어떤 위기들이 발생했을 때 이 자산의 변동 폭이 되게 크거든요. 하지만 비트코인의 지위가 많이 바뀌었죠. 사실. 이것도 우리가 좀 알아야 되는 포인트 에요. 과거에 우리가 알던 비트코인과 지금의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라는 지위? 신분이라고 표현하면 많이 바뀌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올해 연초에 미국의 현물 ETF,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했다.라는 건 뭐냐면 전통적인 금융 자산의 지위를 줬다라는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식시장이나 미국의 나스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미국의 연기금 같은 경우는 이 비트코인 자산을 포트폴리오 노출하기도 하고 세계 최대의 자산 운영사 같은 경우도 이 자산을 이제 ETF로 하고 실제 확보를 하잖아요? 이런 모습들이 과거에 우리가 알고 있는 비트코인 지위와는 지금 많이 바뀌었다. 근데 그런 상태에서 비트코인이 가진 진짜 중요한 특징이 뭐가 있냐면 비트코인은 아시는 것처럼 발행량이 한정 돼 있는 자산이에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글로벌한 자산 중에서 가장 희소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더 희소하냐면 금보다도 더 희소한 자산이에요. 금이 연간 2% 정도의 인플레이션이 되거든요? 근데 비트코인은 연간 1% 정도의 인플레이션만 발생을 합니다. 신규 공급이 된다는 얘기죠. 근데 그런 특징 때문에 우리가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보냐면 디지털 금,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바라보거든요? 근데 가치 저장의 수단이다 보니까, 장기적으로 축적을 해나갔을 때 개인들 입장에서는 구매력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우리가 통화가치가 하락하는 자산들을 계속 모으게 되면 자산이 계속 구매력이 유지가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장기적으로 모아야되는 자산은 가치 저장의 수단의 성격을 띠는 자산이어야 되고,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이어야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제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을 저축의 기술로 바라보는 겁니다.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렌즈들이 있지만, 그래서 혹자는 이 자산을 아까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위험자산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제가 아는 비트코인은 특징을 봤을 때 굉장히 장기적으로 꾸준히 모았을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자산으로 보기 때문에 이 자산을 적립식 구매 형태로 적용을 했고요. 근데 적립식 투자를 했을 때 장기적으로 우상향한 자산이 사실, 비트코인 말고도 더 있잖아요? S&P 500도 우상향하고요. 금도 우상향하잖아요. 근데 그런 S&P500 이나 금 같은 자산을 적립식 구매했을 때 보다, 비트코인을 적립식 구매했을 때 훨씬 더 수익률이 좋습니다. 실제 과거 데이터를 돌려보면. 왜 그렇냐면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굉장히 큰 상태에서 우상향을 하다 보니까, 그런 특징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적립식 투자로 가장 잘 어울리는 자산도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하고 이 자산을 또 적립식 구매로 꾸준히 장기적으로 모았을 때 결국, 개인들의 입장에서는 자기 자산을 잘 지키고 구매력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개인이 직접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싶은데, 비트코인에 처음 투자하시는분들이 비트세이빙을 통해 투자하면 좋은 이점들이 훨씬 더 많겠네요?

▶ 많아요. 왜냐하면, 디지털 자산이잖아요? 그래서 비트코인이라는 게 본인이 공부를 했을 때 또는, 주변 지인, 전문가들한테 듣고 이 자산이 좋다. 라고 판단을 해서 디지털 자산의 투자시장으로 들어오잖아요? 우리가 좋은 자산을 발견하는 것과 이것을 잘 투자하는 거는 좀 다른 어떤 능력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만약에 일반 디지털 자산을 우리가 투자하기 위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들어가서 투자를 시작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예측이 되는 그다음 순서는 검증되지 않은 수백여 개의 암호화폐들이 쫙 있고요.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 프로씩 가격이 변동이 된 자산들이 있고 그리고 이 자산이 좋은지, 안 좋은지도 판단하기 힘들고 그런 변동성이 크고 검증되지 않은 너무 많이 노출이 되는 거죠. 그렇게 하다 보면, 정말, 이 자산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구매하기도 하고요. 결국, 대부분 손실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비트세이빙을 이용하면 좋다는 이유는 특히, 초보자들은 저희가 리스크한 자산들 아예 노출이 안 돼 있고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두 개 자산 정도만 노출이 돼 있고 투자 방법도 그냥 본인이 단타, 단기거래를 계속 이제 거래하는 형태가 아니라, 적립식 구매 형태로만 할 수 있도록 딱 제공하기 때문에 되게 좋은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에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우리가 적립식 투자를 개인이 직접 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잖아요? 근데 진짜 어려운 일이거든요. 자기 본능과 반대대로 움직여야 되는 거거든요. 기계적으로 계속 꾸준히 구매를 해야 되는데, 안 좋은 뉴스 나오면 흔들리기도 하고 뭐 우리가 2022년도에 루나 사태나 FTX 사태나 진짜 큰 사건, 사고들 있었잖아요? 그때도 계속 꾸준히 구매를 해줘야 되는데, 되게 힘들잖아요? 그런 것들을 이제 어떤 자동화된 알고리즘이 대신해주기 때문에 신경 덜 쓰고 좋습니다. 그래서 개인 같은 경우는 여기 비트세이빙 맡겨두고 본인은 뭘 열심히 하면 되냐면 본업에 충실하면 되는 거죠. 특히, 코인 투자하시는 분들은 아마 주변에 그런 분들 많이 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정말 아침에 눈 뜨면 거래소 들어가서 가격보고 하루종일 신경 쓰느라고 본업도 못 하는 경우 많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게 훨씬 더 건강한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


- 업루트컴퍼니랑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조금 비슷한 서비스는 이제 한국에는 없고요. 거래소 한 곳에서 적립식 구매의 기능을 제공하기는 합니다만, 아주 단순한 모델로 제공을 하고 비슷한 모델은 미국에 있는 선배 기업들이 있기는 해요. 벤치마크 할 수도 있고 미국에 있는 스완(swan) 비트코인 같은 곳도 비트코인을 적립식 투자로만 제공하는데, 여기는 좀 더 다양한 상품들이 나와 있기는 해요. 비트코인 하나를 가지고 뭐 이제 퇴직형 IRA 연결도 돼 있고, 이런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미국에 좀 있습니다. 나스닥 지금 상장 준비도 하고 있고요.

-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자리 잡기 위한 업루트컴퍼니만의 전략은 또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좀 있을까요?

▶ 저희는 비트코인이란 자산이 사실 한국만 있는 자산이 아니잖아요? 저희는 그 비트코인의 자산을 가장 잘 투자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요. 그래서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요즘은 비트코인 하나만 가지고도 다 대화가 통하긴 합니다. 그래서 저희의 전략은 한국에서의 어떤 성공 케이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하는 전략입니다. 실제로도 저희는 남미에 있는 페루란 국가에 솔루션을 수출해서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이제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의 베트남 또 진출 예정에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글로벌을 펼칠 수 있는 이 전략이 저희가 아마 시장에서 좀 성공을 할 수 있는 강한 전략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요.

- 올해 3월에 비트세이빙 페루 베타 버전이 출시가 됐다고 들었습니다. 이걸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이 지금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들었는데요. 남미 지역을 타갯으로 글로벌 진출을 선택한 이유랑 앞으로 진행될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릴게요.

▶ 네. 되게 중요한 질문인 것 같아요. 남미 지역 같은 경우는 사실, 많은 국가들이 통화가치가 되게 불안정한 국가입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안정한 통화 상태이고요.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는 연, 작년만 하더라도 1년에 200% 넘는 인플레이션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런 인플레이션에 있어서 큰 통화 가치들이 불안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남미 시장은 대체 자산들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한국에서 단순히 투자로 접근하는 것과는 다르게 되게 많은 관심들이 있어요. 그래서 심지어는 이제 남미 엘살바도르라는 국가는 이 자산을 법정화폐로 도입을 했잖아요? 그래서 남미 시장은 저희 비트세이빙에 있어서 되게 좋은 시장이라고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첫 번째 진출 국가로 좀 선택을 했고 이제 페루에서 저희가 좀 서비스를 한 바퀴 잘 운영을 해본 상태에서 남미 아르헨티나나 멕시코나 이런 국가들로 진출하는 그림들을 가지고 남미에서 좀 스타트하게 됐습니다.

- 그다음은 베트남 진출도 고민 중이 시라고요?

▶ 베트남도 사실 고민의 단계 사실 넘어서서 지금 꽤 진도가 많이 나가 있는 상태고요. 베트남 같은 경우도 동남아시아에서는 우리가 crypto adoption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암호화폐 보유자라고도 하고요. 글로벌 2위 정도 되는, 1위에서 2위를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국가가 베트남입니다. 그래서 열 명의 두 명 이상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기도 하고요. 그래서 베트남은 또 젊은 친구들이 되게 많은 시장이기도 하고 암호화폐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을 먼저 스타트로 해서 비트세이빙 서비스와 전개를 하는 그림 하나, 그리고 남미에서는 페루를 스타트로 하는 그림 하나. 이게 저희가 올해 하반기에 잘 만들어내야되는 중요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로 서기 위해서 중장기 계획과 비전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저희의 전략이 글로벌 전략이라고 좀 말씀드리긴 했는데요. 저희는 글로벌 전략들을 계속 잘 펼쳐나가는 게 중요하긴 합니다. 글로벌 중장기 비전에 있어서도. 그리고 저는 이 서비스가 사실, 단순히 어떤 사업성을 떠나서 되게 중요한 서비스, 사람들한테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특히나, 남미에서 통화가치가 불안정한 국가의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그리고 동남아시아도 사실 마찬가지긴 합니다. 거기서 저희가 그다음 지역을 아프리카를 지금 계획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프리카는 이제 남아공에 있는 파트너 기업과도 지금 NDA 계약이 계획이 되어있고, 그래서 이런 형태로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의 어떤 금융 인프라들을 가장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서비스로 해서 한국의 기술력을 활용해서 글로벌로 잘 펼쳐나가는, 저희가 이게 이번에 페루에 출장을 갔다 왔는데 페루에서 K-세이빙라고 표현을 해주더라고요. 우리가 K-팝도 있고 K-푸드도 있는데, 어떤 세이빙에서 K-세이빙이라고 표현을 해주던데요. 진짜 K-세이빙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에서 잘 또 비즈니스를 펼쳐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로징)
적립식 구매라는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투자, 비트세이빙을 통해서 세계 리더를 꿈꾸는 기업, 업루트컴퍼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적립식 투자 방법과 온체인 데이터 수신 및 분석, 가공을 통해 변동성이 심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률로 신뢰를 쌓고 있는 기업, 업루트컴퍼니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겠습니다.


☞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리더들의 도전성과 리더십을 되짚어볼 수 있는 MTN '파워인터뷰 화제人'은 케이블 및 IP TV와 스카이라이프(152번), 유튜브-MTN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모바일로 (머니투데이방송 앱)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고 온라인 MTN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방송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