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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지표 개선에 뉴욕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다우 1.76%, S&P500 2.30%, 나스닥 2.87%↑
박세아 기자

사진=뉴시스

미국 노동시장이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76%, S&P500은 2.30%, 나스닥은 2.87% 올랐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줄고, 전문가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많이 떨어졌던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했다. 애플이 1.66% 상승하는 등 빅테크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고, 엔비디아가 6.13% 오르는 등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신중론 이후 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완화한 것도 미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국증시가 급등하면서 지난 월요일 하락분을 거의 만회했다. 주간 기준 S&P500은 0.5%, 다우와 나스닥은 0.6% 하락에 그치고 있다.


박세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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