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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기아車 노조, ‘도농상생' 업무협약

농특산물 소비체계 구축, 농촌 휴양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키로
김준원 기자

장성군이 지난 9일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와 도농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최근 기아자동차 노조와 도농(都農)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기아자동차 출신 김연수 군의원, 곽영호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임명택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은용철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성군과 기아차 노조는 이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농특산물 소비체계 구축 홍보 △농촌 휴양 프로그램 운영 △농촌 일손돕기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추석과 설 명절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농특산물 직판 할인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삼계농협도 기아차 노조원들에게 과일 간식을 선보였고,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부터 기아차 구내식당에 장성 ‘365생’ 쌀을 정기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협약을 통해 장성과 기아차 노조의 교류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에 앞서 황룡면 즉석식품 제조업체 현대푸드시스템(주)를 방문해 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삼계면 소재 농촌체험관광농원 경이궁에서 장성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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