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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 전 국토부 기획관, 건설엔지니어링협회 부회장 취임

이달 19일부터 임기 시작… 현안들 하나둘 풀어낼 것으로 기대
최남영 기자

안정훈 신임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상근부회장. /사진=건설엔지니어링협회

안정훈 전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이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은 신임 상근부회장에 안정훈 전 국토부 기획관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관련 보도 머니투데이방송 2024년 7월 3일 건설엔지니어링協 부회장에 안정훈 전 국토부 기획관 내정 참조)
 
안정훈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에서 간선도로과장, 건설정책국 기술기준과장, 감사담당관(부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상근부회장 자리는 1년 넘게 빈 상태였다. 김영욱 전 상근부회장(현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부회장)이 지난해 5월 퇴임하면서 공석이 됐지만, 후임자 내정이 늦어지면서 1년 이상 빈자리로 남아 있었다. 지난해 말 국토부가 퇴직자 A씨를 상근부회장으로 추천했지만, 협회와 업계가 반대하면서 선임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업계는 안정훈 내정자가 협회 부회장으로 취임하면 그간 쌓여있던 현안들을 하나둘씩 풀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김영욱 전 부회장 퇴임 등으로 소홀해졌던 국토부와 관계도 다시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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