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400만 돌풍에 조정석 이주명이 남긴 한 마디

사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파일럿'의 출연진과 감독이 영화의 4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파일럿'(감독 김한결/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쇼트케이크, 무비락)은 항공사를 대표하는 스타 파일럿에서 뜻하지 않은 실수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주인공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여장으로 재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21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조정석의 파격 여장과 함께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의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 그리고 김한결 감독의 섬세한 코미디 연출로 작품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 출연 배우들과 김한결 감독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 인증샷으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은 "'파일럿' 400만 관객 여러분! 너무너무x100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윤슬기 역의 배우 이주명은 "첫 영화에 큰 사랑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으며 진짜 한정미 역의 배우 한선화, 서현석 역의 배우 신승호는 각각 "덕분에 저희 영화가 400만 관객분들과 함께합니다! 더운 여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저희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내용의 손편지로 관객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한결 감독은 "찬스를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찬스는 '파일럿'!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 영화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이찬원 팬클럽 '찬스'를 언급하는 센스 넘치는 감사 인사를 보냈다.

영화 '파일럿'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