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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본부 '2호선 2단계' 착공 앞서 건설노조와 간담회

지역근로자 고용 장려·상생 협력 유도
윤자민 기자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가 지역 건설노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 착공에 앞서 지역 건설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22일 진행된 간담회는 최근 금리인상과 인건비·건설자재 가격상승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발주처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가 2호선 2단계 건설사업 내 지역근로자 고용을 권장하고 시공사와 건설근로자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현재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은 도급자가 선정된 6개 공구의 공사 시기, 주변 교통대책,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22일부터 30일까지 광산구와 북구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내달 도로굴착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호선 시공 건설업체와 지역 건설노조의 상생협력을 통해 원활한 건설공사를 이끌어 2호선 적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자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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