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팸투어

영광군이 한국관광공사의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트래블리더' 기자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국내 여행지를 취재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우리 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1박2일로 진행된 팸투어는 영광군을 대표하는 굴비 정식으로 영광의 맛을 느끼며 시작하였고, 숲쟁이공원, 백수 해안도로, 영광칠산타워, 불갑사 투어, 매간당고택 탐방으로 이어졌다.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투어에도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기자단은 영광군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지의 특색과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포토스팟, 영광군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취재했다.

이번 투어에 취재된 결과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플랫폼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한다.

김효선 문화관광과장은 “트래블리더 팸투어를 통해, 영광군의 대표 관광지를 관광하고, SNS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로 영광군 관광객 유치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9월에 열리는 상사화 축제때 다시 한 번 방문해 영광군 대표 축제도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13일∼22일까지 영광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