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태국으로 동남아 영토 확장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어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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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고운세상코스메틱) |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태국의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 8곳에 입점하며 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닥터지는 올해 초 태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서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이어 뷰트리움(BEAUTRIUM), 왓슨스(Watsons), 부츠(Boots), 이브앤보이(EVEANDBOY), 멀티(MULTY) 등 태국의 대표 오프라인 채널 8곳에 입점을 완료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비롯해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필링 젤 등 각.보.자(각질 케어, 보습케어, 자외선 차단) 솔루션에 기반한 닥터지 제품 20여 개를 현지에 선보였다. 태국 시장 주력 제품은 국내 및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끈 닥터지의 스테디셀러 '레드 블레미쉬' 라인이다.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수분 진정 선크림인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진정 및 보호 성분으로, 고온다습한 날씨에 민감해진 피부 진정과 함께 끈적임 없이 촉촉한 수분 보습과 자외선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벼운 제형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형준 고운세상코스메틱 해외영업팀 매니저는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빠르게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