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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3일 개막

14일까지 시청 시민홀서…건축문화 대중화·정보교류장 조성

광주시건축상·아름다운문화도시공간상·대학건축우수작 전시
윤자민 기자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포스터.[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함께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등 광주지역 건축단체 3곳의 연합체다.

광주시와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바른 이해·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축문화의 대중화, 건축전문가들 정보교류·화합의 축제 마당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제를 마련했다.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는 ‘건축도시 산책: 걷고 싶은 거리-가로경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의 조성계획에 맞춰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로 문화·복지·여가 시설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계획의 의미가 반영됐다.

문화제 기간에는 광주건축사회의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 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의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광주·전남건축가회의 ‘우수건축가 작품전’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2024년 자랑스러운 광주건축인’을 선정하고, 시민 대상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사진공모전 수상작, 국내외 우수건축가 등 다양한 작품과 모형을 전시한다.

또 미래의 도시건축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광주·전남 건축전공학생들의 ‘교내 작품전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전국 건축문화상 우수작품’들도 선보인다.

건축에 대한 각종 민원을 무료로 상담하는 건축민원 상담과 지난 6월 광주만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시행한 ‘광주광역시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에 대해서도 전시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지역건축인들의 건축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하며 볼거리가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자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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