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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와 밀월 강화…전담 AS팀 만든다

 
설동협 기자

사진=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 전담 AS 팀을 창설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담 AS 팀은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40명 이상의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25대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4륜구동 (4WD) SUV로 AS 차량을 준비해 빗길이나 겨울철에도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고객사로부터 수주 받은 HBM용 TC 본더가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매출 전망치는 6500억원 수준이다.

내년부터는 '2.5D 빅다이 TC 본더 (2.5D BIG DIE TC BONDER)'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 (MILD HYBRID BONDER)' 등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회사는 앞서 지난 7월 연면적 1만평의 공장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완공이 이뤄지면 내년 매출 목표인 1조2000억원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미반도체는 2002년 지적재산부 설립 이후 10여 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화에도 주력하며 현재까지 총 111건의 특허 포함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내구성으로 우위를 점하고 장비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단 방침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부회장)는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이고 한미반도체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 만큼, 전담 AS 팀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협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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