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자연의 유산! 섬강에 풍덩! 빠졌다!

(사진=유미경 기자) 원강수 원주 시장이 제 '23회 섬강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원주시 지정면에서, ‘2024 섬강축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제2주차장에서 지정면 청,장년회의 주최로 열렸다.

‘23회 섬강축제’는 원주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행사로 섬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

7일 공연으로는 버블쇼, 랜덤댄스, 메기잡기, 8일은 서커스, 노래자랑, 청소년동아리, 경춤추첨, 불꽃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휴일을 맞은 시민들에게 가족 여가를 즐기기에 충분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사진=유미경 기자) 원주시 간현, 청정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섬강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개막식,축제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퍼레이드 공연을 즐기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맨손 메기 잡기’는 참가자들이 직접 메기를 잡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고, ‘주민 윷놀이 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로, 전통 놀이를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 친화력을 높였다.

아이들 놀이기구로 바이킹, 기차, 디스코랑튜브, 워터슬라이스, 동전던지기, 풍선터뜨리기, 야구 게임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지역 특산물 부스, 의류부스,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 되었다. 특히, 원주 ‘치맥축제’의 인기 상품 ‘조각 통닭’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치맥’도 눈길을 끌고 길거리 음식으로 떡복이, 순대, 부침 전, 핫도그 등 다양하게 준비 되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개막식에 축사를 통해 “23회째를 맞는 지역 주민들의 주민 주도형 축제 운영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지역 주민들께 감사 하다”고 전하며 “섬강의 경관, 자연유산의 가치를 살려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로 계속 이어 가고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23회 섬강 축제 공식포스터, 원주시청 제공)

유미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