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수출액 5조원 시대 전망"

2035년 수출액 5조원, 전체 시장 규모 15조원 성장 기대
이수현 기자

(제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20년, 이제는 세계로 K-Health W.A.V.E' 슬로건을 발표하고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건기식 산업의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 미래를 위한 전략적 육성, 일상의 섭취로 이루는 건강한 삶 등 3가지 테마를 제시하고 상세한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형과 원료, 기능성 표현을 확대하고 기능성 평가에 대한 유연화를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에서 가능한 일반식품 제형을 확대할 수 있는 점, 표현에 대한 주관적인 불편함 완화 및 특정 부위, 세부 지표 등을 표시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 같은 규제와 조화를 이룰 때 더 쉽게 해외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봤다.

또한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의 해외수출 확장, 국내의 자동화 및 스마트한 제조 기술을 해외에 알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의 생산 허브로서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정명수 건기식협회 회장은 "산업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에서 국내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는 0.14%이지만 2035년 1.5%까지 증가, 수출액 5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체 시장 규모도 2035년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