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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에 고구려 명운 달렸다...'우씨왕후', 지창욱 이을 왕은

천윤혜 기자

사진 제공=티빙

왕후 전종서가 추격을 피할 결정적 승부수를 띄웠다.

12일 파트2(5회~8회)가 공개되며 전편 오픈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연출 정세교/제공 티빙/제작 앤드마크 스튜디오‧콤파스픽쳐스‧CJ ENM 스튜디오스)에서는 왕위를 향한 왕후 우희(전종서)와 반대 세력들의 권력 쟁탈전이 절정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희는 왕 고남무(지창욱)의 죽음 이후 자신과 가문을 지키기 위해 취수혼을 선택하고 왕의 동생들 중 새로 왕위에 올릴 자를 찾아 나섰다. 포악한 성정의 셋째 왕자 고발기(이수혁)가 아닌 다른 이를 왕으로 세우겠다 결심했지만 우희의 계획을 알아챈 고발기가 잔혹한 사냥꾼 흰호랑이족을 풀어 추격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고구려의 각 부족들도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각기 숨겨온 야욕의 발톱을 드러낸 상황. 과연 우희가 고발기와 부족들의 추격을 피해 무사히 다음 왕을 만나 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파트2 오픈에 맞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력 쟁탈전의 중심에 선 우희와 각 세력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왕후의 옷을 벗어 던지고 전사로 변신한 우희의 얼굴에서는 이전과 다른 강인한 기개가 느껴진다. 왕당의 대모달 무골(박지환)의 보호를 받는 왕후 일행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궁에 남은 을파소(김무열)는 왕 고남무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고뇌를 거듭하고 있다. 왕후의 언니인 태시녀 우순(정유미)도 자신이 쓴 미약으로 인해 왕이 죽었다는 생각에 홀로 고민에 빠져 과연 왕을 죽인 이가 누구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왕후의 대척점에 선 고발기 역시 우희를 사로잡아 왕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갖고 살기등등한 기세를 드러내 긴장감을 높인다.

이렇게 고구려의 명운을 손에 쥔 이들의 대립이 거세질수록 왕후 우희 역시 점차 숨겨왔던 나 자신을 꺼낼 예정이다. 쫓고 쫓기는 추격의 밤, 권력 쟁탈전을 매듭지을 왕후 우희의 승부수에 관심이 쏠린다.


천윤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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