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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북면 경관명품화 사업 순조롭게 진행… 지역 발전에 큰 기대

보행자 중심 거리·야간경관 조명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 가속화
김수현 기자

(사진=인제군) 경관 명품화 사업 야간 조감도

인제군이 추진 중인 북면 경관명품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접경권 발전지원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4억 원 등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북면 원통리 일원에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 조성 ▲야간경관 조명 설치 ▲광장 및 산책로 조성 ▲특색 있는 가로경관 및 랜드마크 설치 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후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연내 중심특화거리 및 야간경관 조명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광장과 산책로, 가로경관 및 랜드마크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관명품화 사업은 인제군 도시재생, 지역활력타운, 버섯특화단지 등 대규모 사업들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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