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리츠 AMC 본인가 획득
국토부, 지난 12일자로 승인… 3기 신도시 공공임대 공급 활성화 기반 마련최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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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 /사진=GH |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GH)도 리츠(부동산투자회사) AMC(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한다.
13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GH에 리츠 AMC를 설립할 수 있는 본인가를 내렸다. GH는 리츠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초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4월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이후 바로 본인가 인가 절차에 돌입, 약 5개월 만에 본인가 확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GH는 리츠 AMC를 활용한 부동산금융기법을 도입,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예비인가 획득 당시 김세용 GH 사장은 “리츠 AMC 설립을 추진해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기도민 공간 복지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