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올 추석엔 류승완‧황정민...'베테랑2', 흥행 가속 밟고 300만 넘겼다

천윤혜 기자

사진 제공=CJ ENM

'베테랑2'가 개봉 5일 차 아침을 열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배급 CJ ENM/제작 ㈜외유내강)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315만1465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 2월 개봉해 119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파묘', 지난해 1312만명의 관객을 모은 '서울의 봄'보다 각각 7일, 10일 빠른 속도다. 2022년 개봉해 1269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범죄도시2'와는 타이 기록이다.

'베테랑2'는 3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이 함께했다. 영화에서 유튜버 렉카 캐릭터인 정의부장 역할을 맡은 신승환이 특종을 잡았다는 소식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300만 풍선을 들고 있는 배우들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남은 추석 연휴 동안 영화의 흥행 기세는 이어질 걸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베테랑2'는 실시간 예매율 71.7%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개봉하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공연 실황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3.2%), 내달 2일 개봉하는 '조커'의 후속작 '조커: 폴리 아 되'(2.9%) 등을 크게 따돌리고 독주 중이다. 손익분기점(400만) 달성도 이번 추석 연휴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강력범죄수사대의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신입 형사 박선우(정해인)와 함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범죄수사극. '베테랑'(2015)의 후속작이며,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제공=CJ ENM



천윤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