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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IPTV 간다...안 본 사람 꼭 보고 본 사람 또 보고

박정훈 기자

사진 제공=NEW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행복의 나라'를 안방 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제공 배급 NEW/제작 파파스필름, 오스카10스튜디오)는 1979년 10월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군인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작품은 오늘(19일)부터 IPTV 및 VOD 서비스에서 공개된다.

영화는 10·26 대통령 암살 사건과 12·12 사태를 관통하는 재판이라는 생소한 소재, 10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의 연출 그리고 배우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등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개봉 후 작품은 평단과 언론,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 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올 여름 극장가를 묵직한 울림으로 물들였다. 특히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판과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사람들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안방 극장 관객들은 IPTV(Genie TV, SK Btv, LG U+TV),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KT skylife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행복의 나라'를 만날 수 있다.


박정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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