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520가구 청약…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등 5개 단지
5개 단지 중 3곳은 수도권…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6곳최남영 기자
효성중공업 건설부문과 진흥기업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등이 다음주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21일 부동산업계와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152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5개 단지 중 3곳이 수도권에 위치한다.
23일날 3개 단지가 일제히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희상건설이 서울 장위뉴타운 인근에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를 비롯해 경기 성남시 고등동에 위치하는 오피스텔 ‘판교밸리자이 1단지’와 부산 동래구에 들어서는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해당 대상이다.
이 가운데 판교밸리자이 1단지는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조합원 취소분을 대상으로 각각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191가구(전용 15∼31㎡)와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청약 대상은 15가구다.
나머지 2개 단지는 24일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과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이 24일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효성중공업 건설부문과 진흥기업이 손을 잡고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1구역을 정비해 공급하는 단지다. 아파트 1972가구와 오피스텔 240실로 이뤄진다. 24일 청약 대상은 아파트 1319가구다.
한화포레나 충주 호암은 한화 건설부문이 충북 충주 용산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총 847가구이며, 일반분양분은 173가구다.
다음주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6곳이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와 DL이앤씨가 대구 대명동 명덕지구를 재개발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등이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 돌입을 알릴 예정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