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제4회 강원지역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 개최
10월 5일 온라인으로 예선, 11월 2일 춘천 ORA 베어스호텔 본선박시은 기자
(사진=강원테크노파크) |
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지역 내 사이버보안 해킹방어 역량 강화를 위해 제4회 강원지역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정보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지역에서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담당하는 대학(원)생들과 현재 정보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군인, 민간, 공공기관 정보보호 전문인력들이 사이버 실전 해킹방어대회에 참여한다.
대회부문은 학생부문, 일반/공공부문, 군인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학생부문은 CTF(Capture The Flag, 단계적 문제풀이방식) 방식으로 진행되고, 일반/공공부문, 군인부문은 침해사고 로그 분석을 통해 공격자의 공격루트를 파악해 차단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해킹방어대회에는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대회운영 사이트에서 23일부터 가능하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지역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가 사이버 보안을 책임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해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강원지역 정보보호 전문인력들의 대응역량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