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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 in AI] AI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주목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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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투자 문화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인이 직접 맞춤형 지수를 만들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연중 대기획 'AII in AI'.보도에 은주성 기잡니다.


[기사내용]
투자하고 싶은 테마나 전략을 선택하고 편입 종목을 조정해 나만의 지수(인덱스)를 만듭니다.

수익률을 벤치마크 지수와 비교할 수 있고, 국내 주식뿐 아니라 미국 주식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KB증권의 인공지능 기반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입니다.

[이강훈 / KB증권 WM Tech솔루션부 과장 : 다이렉트 인덱싱은 고객이 직접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쉽게 생성·편집할 수 있는 투자자문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시간 내 손쉽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KB증권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장 트렌드에 따른 테마를 찾아내고 종목을 조합해 빠르게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클릭 한 번으로 일괄주문이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정보도 제공합니다.

테마 선정과 주문부터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투자를 돕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KB증권 고객들이 다이렉트 인덱싱으로 직접 만든 투자전략 수는 올해 8월 말 기준 약 7만3000개로, 1년여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국내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지만, 글로벌 다이렉트 인덱싱 시장 규모는 2020년 3500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조5000억 달러로 성장이 전망됩니다.

KB증권은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최적의 가격으로 리밸런싱 주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절세를 위한 종목 편입·편출 등도 용이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곽도현 / KB증권 WM Tech솔루션부 차장 : 구성 종목에 대한 체결 내역과 과거의 거래 내역들을 강화 학습시킨 다음에 최적의 리밸런싱에 대한 시점을 잡아주고 또 가격을 선정해서 유리하게 (주문이) 체결이 될 수 있도록…AI 기술을 활용해서 적절한 투자 전략과 투자 국면, 투자 리스크 등을 제공해서 사후관리가 더 풍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TF(상장지수펀드)의 미래라고 불리는 다이렉트 인덱싱.

KB증권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이렉트 인덱싱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은주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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