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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TART 포털', 1년간 사전협의 신청 559건 처리

접수 후 면담까지 평균 26일 소요
업무처리 만족도 평균 4.2점 기록
이호진 기자

금융감독원 외경. /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17일 인허가 사전협의 포털('START 포털')을 오픈한 이래 지난달까지 612건의 사전협의 신청이 접수돼 559건이 처리됐다고 1일 밝혔다. 접수 후 면담이 이뤄지는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26일로 집계됐다.

'START 포털'은 신청인이 필수요건, 구비서류 및 FAQ 등을 확인하고, 금융감독원에 200개 인허가 업무의 사전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원스탑 인허가 사전협의 시스템이다.

업권별로 보면 자본시장 접수 건이 399건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공통(전자금융업 등)(123건), 보험(45건), 비은행(40건), 은행(5건)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투자자문·일임업 등 등록이 456건, 금산법상 출자 등 승인이 90건, 금융투자업 인가 등 인허가가 42건, 보험사의 후순위채 발행 등 신고가 24건 신청됐다.

업무처리 만족도도 높았다. 'START 포털'의 업무처리 만족도는 평균 4.2점(5점 만점)으로, 응답자의 85.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9.2%가 포털 이용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96.8%가 추후 다른 인허가 업무 신청시에도 START 포털을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허가 사전협의 업무와 관련해 신청인의 입장에서 이용 편의성이 제고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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