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육동한 춘천시장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춘천”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육동한 춘천시장홍승일 PD
출연: 육동한 춘천시장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의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신효재입니다.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의 성공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부의 반도체 공동 연구소 선정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 춘천인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모시고
진행 중인 정책과 하반기 계획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 오늘 귀한 자리에 전국의 시청자들 대상으로 우리 춘천을 소개하고 또 자랑하게 될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민선 8기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올해로 취임 2주년을 맞으셨는데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가 춘천 시민들의 선한 도구로 선택받은 지가 2년이 넘었습니다. 그간의 이 도시 어떤 정체라던지, 상실의 시간에서 벗어나서 도시를 활력 있게 하고 미래를 대비하는데 정말 밤낮없이 뛰어왔습니다. 많은 성과도 있고 시민들께서 그것을 인지하고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우리 춘천이 변하는구나. 춘천이 미래가 있구나. 하는 성공 경험을 시민과 더불어서 축적해온 시간 아닌가 생각합니다.
-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손꼽히는 성과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제가 시장으로서 춘천을 첨단지식산업 도시로 만들고 또 교육도시로 한다고 했습니다. 첨단지식산업 도시를 위해서 그동안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하고 여러 가지 기반을 닦아온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바이오를 중심으로 정부에 많은 사업들 프로젝트들을 유치하였습니다. 또 하나는 교육입니다. 교육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국가도 그렇지만, 지역도 미래가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교육에 굉장히 주력했고 교육 때문에 춘천을 찾아오는 그런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사회자가 말씀하셨겠지만,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춘천에 유치했습니다. 이것은 태권도라는 경계를 넘어서 춘천이 산업적으로, 관광적으로, 교육 쪽으로 발전하는 큰 도민이 될 것을 생각하고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이 일을 했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시장님께서 특별히 강조하신 것 중의 하나가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배경이 있을까요?
▶ 저는 제가 원래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정책 전반을 다룬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경제의 성공의 요인은 교육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도 지역도 교육이 그 기초가 되어야 됩니다. 춘천이 지금 1년에 300명 내지 400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진학 이전에 서울로 빠지는 그런 실정입니다. 굉장히 심각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지역에 미래가 없습니다. 저는 정부에서 많은 교육정책을 다루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춘천을 전국 제1의 교육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해서 교육도시위원회도 만들고 많은 교육 주체들과 더불어서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야말로 돌봄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단계에 춘천의 계획이 가장 앞서도록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은 보통 일반 행정하고 교육 당국하고 좀 분리되어있는데 지금 춘천의 경우에는 모든 교육 당국과 춘천이 하나가 돼가지고 모든 교육에 관해서 힘을 같이 쏟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비근하게는 정부가 교육 발전 특구라는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했는데 작년에 교육부가 오히려 춘천에 하고 있는 교육 모델을 참고해가지고 교육발전특구를 디자인했습니다. 그 정도로 시민적 열정을 모아서 춘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 또 AI 시대 많은 여건 변화에 교육이 거기에 부응하고 또 선제적으로 그것을 앞서나갈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고자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모든 시청자들께서도 교육도시 춘천을 주목해주시고 교육 때문에 춘천으로 이전하는 그런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육동한 춘천시장 |
-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에 성공하셨는데요. 앞으로 춘천시가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전과는 어떤 점이 달라질까요?
▶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유치한 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은, 태권도는 이미 전 세계 236개국이 가입한 거대 종목입니다. 또 태권도는 경기라는 속성이 있지만, 그 안에는 인성, 교육 여러 가지 면에서 세계 부모들이,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는 그런 스포츠입니다. 저는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춘천에 가져옴으로써 춘천이 보다 국제적이고 개방도시로 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태권도도 많은 산업적 요소가 있습니다. 계속 태권도의 어떤 컨셉이 발전하고 있고 많은 도구들이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산업도 앞으로 춘천이 메카가 되고자 합니다. 또는 아까 교육을 말씀드렸지만 저는 태권도를 통해서 춘천의 아이들이 인성을 다듬고 또 체력을 키우고 또 국제시민이 되는 세계 시민이 되는 그런 훌륭한 교육적 기제로 교육을 활용하겠습니다. 아, 태권도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춘천에 옵니다. 춘천이 관광 측면에서도 부흥하는 계기를 태권도에서 마련합니다. 그간 춘천은 국제 태권도 대회를 오랫동안 개최했었고 이달 말일 춘천에서 세계 14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열려집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서 춘천의 많은 요소들이 업그레이드되고 춘천이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가 알려지는 그런 효과도 거향할 계획입니다. 춘천은 세계 태권도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춘천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가장 큰 성과로 기업혁신파크를 꼽으셨는데요. 기업혁신 파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약 20년 전에 기업도시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것이 강원도에서는 춘천이 아니고 다른 도시로 가게 됐는데 그 결과, 2만이 많던 인구가 춘천이 그 도시보다 7만이 적어지는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시장이 돼 가지고 기업도시의 후속편인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하고자 정말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고 금년 초에 그것이 확정됐습니다. 기업혁신파크는 자치단체와 앵커 기업이 함께 연대해가지고 도시를 만드는 겁니다. 춘천시와 춘천의 유수한 IT 업체인 더존이 함께 합니다. 주된 아이템은 정밀 의료입니다. 정밀 의료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독보적으로 갖고 있는 의료 정보를 활용해서 많은 의료적 병원 관리라던지,
치료라던지, 진단이라던지 그런 솔루션을 개발하는 그런 종목이 되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춘천은 바이오산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첨단 기술을 묶어서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춘천의 기업혁신파크를 만듭니다. 여기서 가다 보면 남춘천 IC가 있습니다. 빠지는 대로 그 인근에 100만 평의 도시를 만듭니다. 굉장히 쾌적하고 여러 가지 기능이 복합된 도시를 만들고
저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판교보다도 훨씬 더 쾌적하고 좋은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기업체도 들어오고 R&D 센터가 들어오고 여러 교육적인 기능이 들어오고 또 주거, 레저, 유통, 문화 모든 것이 직결된 컴팩트한 그리고 굉장히 좋고 쾌적한 도시가 춘천 바로 옆에 시내 바로 옆에 마련됩니다. 이것이 앞으로 춘천의 발전을 견인하게 되고 사실상 수도권화 돼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 많은 분들이 내려오리라 믿습니다. 특히, 기업도시특별법에 따르면 이 지구 안에는 외국인학교를 초등 단계부터 대학까지 둘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기업도시에 각 학제별로 외국인 학교를 유치함으로써 서울이나 인근에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춘천에 올 수 있도록 유인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고 현재는 이제 저희가 도시 건설을 위한 여러 가지 기초적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후년 2026년에 본격적인 도시 조성을 시작해서 최종적으로는 2033년에 완공 목표로 도시 형성에 나서겠다. 말씀을 드리고 수도권에 있는 많은 기업들, 학교들 또 자본과 관련된 VC들의 관심을 원하고 하여튼 최고의 도시를 춘천에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지방소멸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춘천시가 진행 중인 정책은 무엇입니까?
▶ 이제 장기적인 대책이 있고 단기적인 대책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장기적인 거는 아까 말씀드린 춘천에 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라던지 춘천역 근처에 역세권 개발이던지 산업단지 증설이라던지 이런 것들은 결국은 장기적인 인력 유인 정책이 되겠죠. 단기적으로는 지금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과거 정부에서 저출산 고령화 위원회 실무 위원장도 하고 그 일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제대로 일을 했는지 굉장히 좀 죄송하기도 합니다. 춘천도 마찬가지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춘천의 인구를 지키는 것이고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작년에 저희가 대학생들 주소 이전 사업 등으로 해가지고 약 2,000명의 학생들을 춘천에 주소를 두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춘천시 인구가 딱 43명 늘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노력을 했는데 만약에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춘천시 인구는 작년에 3,000명 이상 줄었습니다. 시장은 현재 인구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뭐라고 저를 설명하냐면 우리 옛날얘기에 네덜란드에 한 아이가 무너지는 땜의 구멍을 갖다 손으로 막았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뚝을 건졌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심정으로 인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이런 노력으로 하되, 아까 말씀드린 대로 춘천이 만들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적 요소, 또 기업혁신파크하고 하는 산업적 요소를 최대한 잘 만들고 앞당겨가지고 오히려, 그런 것 때문에 춘천을 찾아오는 그런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전 국민께서 춘천이라는 도시, 수도권화 된 도시, 가까운 도시, 굉장히 도시로서의 밸류가 가치가 오르는 춘천에 주목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2024년을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해로 삼으셨는데 국제 관광 도시 춘천으로 가는 길은 순행 중인지요?
▶ 예.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춘천에 관광객 천만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길게 설명한다고 그래도 춘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고 호수와 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굉장히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저는 춘천을 체류형 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고, 비근하게 요즘 하는 걸 말씀드리면 과거 우리 추억의 명소였던 강촌을 다시 되살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이섬이 있는 그 인근에 대규모 관광 직접 단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하고 시내에는 호수를 다양하게 활용을 하고 야경을 만든다든지 하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춘천이 관광뿐만 아니고, 축제, 그다음에 문화 예술의 도시고 스포츠의 도시입니다.특히, 시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는 거는 춘천의 많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관광적 요소의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1년 연중 있습니다. 두 번째 춘천에는 마임 축제, 인형 축제 등 정말 국제적인 축제들이 있습니다. 또한, 말씀드렸지만 태권도를 중심으로 많은 스포츠 행사가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다 관광 자원입니다. 저희가 요새 집중하는 것은 이런 것들을 다 모으고 연결하고 엮어가지고 춘천에 오시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어려운 거는 춘천이 고급숙박 시설이 미약합니다. 올해는 세울 관광 도시든, 명소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급숙박 시설이 지금 어렵기 때문에 시장으로서 5성급 이상의 호텔을 유치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고 있고 조만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생기리라 믿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또 숙박까지 아우러진 최고의 관광 도시가 춘천에서, 서울에서 불과 50분 거리인 춘천에 완성이 되리라 믿고 시민 여러분들, 국민 여러분들의 관광지 춘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 올리겠습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육동한 춘천시장 |
- 올해 8월부터 위기 가구를 살피기에 진행하고 계신 사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인지 알려주시죠.
▶ 예. 우리가 우체국하고 협약하고 우체국을 지원해서 우체국이 주기적으로 독거노인이라던지 소외된 노인들 어떻게 보면 우리 손길이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갖다 등기를 보내도록 하는 겁니다. 가면 어떻게 되죠? 만나게 되고 그분들의 어떤 생활이나 여러 가지 부족한 거 건강들을 다 돌보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편하고 복지가 결합된 그런 것인데, 춘천이 이제 등기우편 사업, 복지 등기우편 사업을 이제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런 분들을 돕고 있죠. 독거하다가 고독사 이런 게 많기 때문에 디지털로 하는 방법도 있고 또 주기적으로 가서 이렇게 실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춘천이 이제 이 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하고 있고요. 아마 분명히 좋은 성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춘천에 25개 읍면동 전역에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하여튼 어려운 그늘을 없애기 위해서 춘천시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 이번에는 춘천시의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6월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어 바이오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하반기에 진행될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예. 이 말씀을 드리기 전에 춘천의 바이오에 대해서 좀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한 20여 년 전에 춘천의 배계섭이라는 시장님이 계셨습니다. 춘천은 아시다시피 수질 규제 때문에 어떤 제조업을 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분께서 춘천에 바이오산업을 최초로 시작을 하셨습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춘천은 20년 동안 바이오산업을 했고 현재는 코스닥 상장 회사가 6개가 있습니다. 연 춘천의 전체 바이오 분야 매출이 3년 연속 1조 원을 크게 상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춘천이라는 곳에 바이오산업의 기반은 이미 닦여져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춘천은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산업을 지원하고 있고 춘천이 갖고 있는 모든 산업단지가 바이오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유치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춘천과 홍천이 연대를 합니다. 춘천은 오랫동안 진단 분야에 우수성을 가지고 있고 홍천은 아직은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항체 분야에 비교우위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 분야가 결합해가지고 같이 특화단지를 만들게 됩니다. 춘천은 이제 앞으로 특화단지를 통해가지고 어떤 신물질, 우리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신물질에 더 치중을 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신약은 엄청난 캐시박스고 국제적으로도 굉장히 시간이 걸리지만 큰 캐시카우입니다. 이 부분을 춘천이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이번에 특화단지를 통해서 세제, 절차, 재정 등에서 많은 특례를 제공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해가지고 춘천은 조만간에 특화단지 운영 위원회를 만들고 또 전체적으로 이 특화단지를 끌고 갈 수 있는 바이맥이라고 바이오 의료 통합지원센터도 만듭니다. 이걸 통해서 장기적으로 춘천이 미국의 보스턴에 버금가는 그런 바이오 도시로 비상하려 하고 있습니다.
- 민선 8기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될 사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상반기는 춘천의 어떤 물적 기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경제적 기초를 만드는데 중시했다면 하반기에는 그것들을 다 활성화 시키고 궤도에 올리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의 어떤 근을 복지라던지, 어려운 분야 소상공인이라던지 이런 쪽을 지원하는 데 보다 더 치중하고자 합니다. 저는 시장이 돼서 민생경제정책협의회라는 회의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정부에서 늘 하던 일들이죠. 정부에서 하던 일을 작은 도시 춘천에서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된 지가 26개월 됐는데 그동안 그 회의를 17번이나 열었습니다. 거의 매달 열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것을 통해서 소상공인들, 서민,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그분들의 어려움과 에러를 늘 청취합니다. 제가 한 2주 전에는 하반기를 대비해가지고 종합 민생 복지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이거는 거의 정부 수준의 대책을 마련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시장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춘천이 그늘에 있는 그런 분들이 단 한 분도 없을 수 있도록 경제 분야에서도 그렇고, 민생, 복지 분야에서도 그렇고 여러 분야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 단계부터 어르신들까지 촘촘한 복지 돌봄 망을 갖다 우리가 만들고 있고 춘천의 봄이라는 그런 브랜드로 해가지고 춘천이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갖다 거의 완성해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의 경중은 없죠. 상반기에 무슨 일을 더 하고 하반기에 무슨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미흡했을까 봐 시정의 후반기에는 어떤 그늘진 곳을 좀 낫게 하는 데 시장으로서 더 많은 행보를 하고자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마지막으로 임기 안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함께 춘천 시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가 이것 좀 사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큰 거대 프로젝트들은 제가 대충 다 말씀드렸고 임기 안에 이루고 싶은 거 하나 있습니다. 춘천 거리에 쓰레기가 없는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도 시민 여러분들하고 노력하고 있고 춘천 거리에 쓰레기 없다는 것은 시민의 품격, 시민의 수준이 전국 제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상징적인 지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제가 종종 쓰레기도 치우러 다니고 혹시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도 제가 뒤지러 다니고 있습니다. 춘천은 굉장히 아름답고 깨끗하고 시민의 어떤 격이 높은 도시입니다. 거기에 걸맞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것은 시장 혼자 할 수는 없고, 모든 시민들께서 지금도 함께 해주시고 앞으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척도이고 앞으로 전국의 국민들이 춘천을 바라보는 하나의 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같이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첨단지식산업도시, 교육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며 나날이 발전 중인 춘천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관광 도시 춘천이 교통, 문화 중심지 또 국제 관광 도시 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 진행 중인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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