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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수소경제 활성화로 지역산업 지형 탈바꿈
박민홍 기자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전북 부안군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지역산업 육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안군은 그동안 수소충전소 2개소와 수소전기차 확대를 통한 수소 소비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수소청소차 실증 ▲수소버스 연료전지 시스템 지원사업 등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안군 수소경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확장했다.

또한 올해부터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86억원의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시스템 실증사업을 통해 탄소융복합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부안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자치 정책과 사업이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수소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더욱 발전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하여 정책효과를 확산하고자 하는 대회로 올해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총 34점의 상이 수여되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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