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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로드 창작캠프 첫 프로그램 '웹툰메이커톤' 개최

12~13일, 창작의 메카 순천에서 펼쳐지는 웹툰 창작의 장 마련
김준원 기자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그린아일랜드 일원에서 '웹툰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최종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예비 창작자 30명과 순천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인 케나즈 소속 현직 전문가 멘토 6명이 참여한다.

웹툰메이커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순천로드 창작캠프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순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웹툰 기획안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 영감 투어, 케나즈 소속 현직 작가 특강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동천과 그린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행사장에서 창작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메이커톤 종료 직후 최종 8편 이내의 우수 기획안을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편당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우수 기획안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1화 분량의 웹툰을 제작하고, 제출된 작품은 네이버웹툰 ‘도전 만화’ 코너를 이용한 대중평가와 외부 전문가 및 순천시 내부 직원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수작 3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순천만과 정원이라는 독보적 자연 자원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채워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번 순천로드 창작캠프가 그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는 또 다른 앵커기업인 로커스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메이커톤이 열린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제와 관련된 재료와 영감, 멘토링, 공간 등을 제공해 주고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도록 돕는 행사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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