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임단협 체결…일시금 750만원 지급
찬성율 50.5%…10차 본교섭 만에 타결유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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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 CI / 사진=르노코리아 |
르노코리아아 노사가 10차본교섭 만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타협안에는 일시금 750만원 지급 및 기본급 8만원 인상 등의 조건이 담겼다.
11일 르노코리아는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50.5% 찬성으로 2024년 임단협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찬반투표에는 유권자 1920명 중 1820명이 참여했다. 이 중 919명이 찬성했다.
임단협에는 ▲2024년 기본급 인상 정액 8만원 ▲일시금 약 750만원(성과 격려금 300만원, 생산성 격려금 약 450만원 등) ▲2025년 말까지 임금피크제 개선안 확정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20만원 ▲제조본부 조립공장 메인라인 근무자 전환배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23일 상견례를 시작했다. 이후 임단협 타결을 위한 10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유주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