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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어베일 코인 이상거래 지적에…이복현 "살펴보겠다"

박미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 어베일 코인 이상거래 의혹과 관련해 "빗썸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오늘(17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어베일 코인은 글로벌 시가총액 6조원에 달하는 폴리곤(시총 21위)을 개발한 인도계 엔지니어들이 선보인 가상자산이다.

지난 7월 23일 빗썸에 신규 상장 직후 1000%이상 폭등한 이후 다음 날에는 전날 대비 80% 폭락한 바 있다. 오후 10시 1개당 236원으로 시작해 15분 만에 시세가 3500원까지 급등하더니 다음날에는 284원으로 떨어졌다.

민 의원은 "빗썸이 이걸 단순한 (신규 상장 코인의 세레모니 격인) 상장빔이라고 하지만 상장빔이라는 건 상장 후 급등하는 걸 의미하는데 외국에서도 그래야 한다"며 "그런데 이 어베일은 우리나라에서만 급등했고 외국에서는 급등하지 않았다. 그래프를 보면 빗썸의 어베일은 푹 꺼져 있는데 이걸 전문적으로 설거지가 끝났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민 의원이)지적한 내용은 빗썸에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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