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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철소' 내년 6월 첫삽…최상목 "절차 단축"

임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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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조원 규모 프로젝트인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와 관련해 행정절차 기간을 11개월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해상교통안전진단 면제 등 행정절차를 단축함에 따라 제철소 공사는 2025년 6월 시작되고 2050년 완공시 총 40조원의 투자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포스코는 2030년 100만톤급 생산설비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임지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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