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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다우지수 이틀연속 사상 최고

박미라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주의 연이틀 반등으로 전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나스닥은 강보합, S&P 500 지수는 약보합으로 다소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1.35포인트(0.37%) 상승한 43,239.05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1포인트(0.02%) 내린 5841.47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6.53포인트(0.04%) 올라 지수는 18,373.6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0포인트(0.02%) 밀린 5841.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3포인트(0.04%) 뛴 1만8373.61에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최근 내림세를 반전했다. 3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하자 TSMC의 주가는 9.79% 상승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의 대명사인 엔비디아가 0.89% 오른 데에 이어 인텔 0.58%, AMD 0.08%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마이클 그린 심플리파이 자산운용 수석전략가는 "빅테크 주식으로 재투자하는 것은 투자자가 그야말로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준수한 소매판매 데이터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소매판매가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0.1%포인트 웃도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4만1000건으로 예상치보다 적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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