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수 회복 조짐"…KDI와 온도차 여전
임지희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에 대해 내수 회복 조짐이 보인다는 평가를 반년째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출 회복세를 내수가 따라가지 못하는 등 경제 부문별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국책연구기관 KDI가 11개월째 "내수가 경기 개선을 제약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임지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