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한켐, 코스닥 상장 첫날 73% 급등
은주성 기자
한켐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4분 기준 한켐 주가는 공모가(1만8000원)보다 73.33%(1만3200원) 상승한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캠은 탄소화합물 첨단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반도체 소재, 의약 소재 등을 고객사 요구에 맞춰 생산한다.
한켐은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10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밴드(1만2500~1만4500원)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 경쟁률은 464.6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1조6727억원이 모였다.
한켐은 공모 자금을 고부가가치 OLED 소재 다변화, 초고순도 승화정제 사업 확장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은주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