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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00억 규모 편두통치료제 '아조비' 위탁개발생산 계약

탁지훈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GmbH)와 편두통치료제 신약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00억398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7월 30일까지다.

아조비는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억제 기전을 통해 삽화성 혹은 만성 편두통 환자의 두통을 예방하는 장기지속형 항체로 지난 2018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탁지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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