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에 총 205면 공영주차장 준공
무료 개방 후 2025년 상반기부터 유료 전환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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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주시) |
원주시는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에 총 205면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23일 준공식을 갖는다.
원주역은 1940년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5일 역사 폐쇄 후 오랜 기간 방치됐었다.
시는 지난해 8월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 후 총 11억5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택시주차 10면 등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은 연말까지 무료 개방 및 주차 수요를 파악하고, 무인 운영 시스템 정착을 위한 운영정책 확정 후 2025년 상반기 중 유료로 전환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구) 원주역 공영주차장은 폐역사 활용을 위한 협약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준공한 좋은 협업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