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문화유산 야행‘夜야! 죽서루에서 놀자’ 25일~27일 개최
삼척도호부사 부임 행차, 화관무와 이상밴드 및 뮤지컬 배우 김소현 축하 공연신효재 기자
삼척시는 오는 25~27일 삼척 죽서루와 삼척 성내동 성당 및 주변에서'삼척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유산 야생은 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夜야! 죽서루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린다.
삼척 죽서루와 2022년 복원한 객사를 포함한 삼척도호부 관아지 일원에서 삼척 죽서루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도 한다.
개막행사는 삼척도호부사 행차, 화관무와 이상밴드 및 뮤지컬 배우 김소현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다.
7야(夜)를 테마로 한 이번 야행은 불빛으로 꾸민 거리와 포토존 등 야경(夜景),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해설 투어와 함께 걸어보는 야로(夜路), 업사이클링 키링 및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전통 복식 체험 등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인 야사(夜史), 야광 엽서 페인팅 체험, 옛날 죽서루 사진과 죽서루 관련 시 전시 등 밤에 보는 야화(夜畵), 줄타기 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밤에 즐기는 야설(夜說), 다양한 먹거리와 다도·다식 체험이 있는 야식(夜食), 플리마켓이 펼쳐지는 야시(夜市)로 구성했다.
연계행사는 개그 뮤지컬 '내일은 나도 슈퍼스타!'(삼척문화예술회관), 윤딴딴·잠골버스 공연(대학로 공연장),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함성'(대학로 일대) 등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