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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과 동시에 600만 달러 수출 계약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전 수출 상담 등 다양한 노력
박민홍 기자

수출계약식.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과 동시에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피에스비바이오를 비롯한 도내 4개 기업이 22일 기업전시관에서 멕시코 등 4개국 4개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여해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 수출계약의 물꼬를 튼 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더 많은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에 수출 계약에 성공한 기업은 두피케어 샴푸를 생산하는 피에스비바이오와 교통시설물인 가드레일 제조기업 ㈜케이에스아이, 식품기업 ㈜푸드웨어, 디자인농부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500개사를 사전 발굴해 수출 상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사전 발굴한 기업의 대표생산품에 대한 설명서를 작성해 OKTA 회원, YBLN, 재외동포청 바이어 등에게 제공하고 선제적으로 도내기업과 바이어간 일대일 매칭을 추진해 왔다.

대회 종료 직후 통상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출전략 상담회를 개최해 국가와 바이어별 수출 전략 수립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들의 수출 계약 추진 현황을 월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장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수출계약식은 해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이 결실을 맺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연초부터 다각적인 바이어와의 소통을 통하여 이뤄낸 성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모색하겠다”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후 도내기업들이 수출길에 오를 때까지 사후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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