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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토모큐브, 코스닥 상장 첫날 30% 하락

김다솔 기자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대비 30%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토모큐브는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4710원(29.44%) 하락한 11만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모큐브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HT) 기술 기반 세포 이미징 장비·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엔 4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토모큐브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선 239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67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99.7%(참여물량 기준)가 공모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가격인 1만900~1만34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선 39.94대 1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김다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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