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중소조선연구원과 협력해 안전 생산환경 조성
2027년까지 240억 투자한 안전환경 업무협약서영서 기자
영암군 삼호읍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분원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D현대삼호) |
HD현대삼호가 중소조선연구원과 협력해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모두 총 2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말까지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을 위해 생산 현장별 맞춤형 HSE 솔루션 마련을 통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조성 지원, 조선업 생산현장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시설 구축 지원, 안전보건·환경 경영체계 관련 공인기관 인증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사외협력사 대상 안전간담회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전과 관련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소조선연구원 손창련 분원장은 “HD현대삼호의 노력에 고맙다”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D현대삼호 이만섭 전무는 “안전한 생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환경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영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