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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소비자 공략의 핵심' 현대미국디자인센터 공개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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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올해 3분기까지 약 66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상품성 만큼이나 혁신적인 디자인이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인데요.

그 중심엔 현대미국디자인센터가 있었습니다.

현지 트렌드 분석부터 신차 개발까지 한번에 이뤄지고 있다는데, 김아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수소연료전기 콘셉트카, 2025 비전 GT부터 쏘나타의 최전성기를 이끈 YF쏘나타까지.

현대차의 혁신적인 디자인들이 탄생한 장소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현대미국디자인센터입니다.

약 9100평 규모의 연면적에 실내외 품평장을 비롯해 클레이 모델을 작업할 수 있는 CNC 가공 시설까지 전부 갖춰져 있는데 이곳에선 최신 디자인 흐름을 반영한 콘셉트카는 물론, 양산차 개발이 이뤄집니다.

[하학수/ 현대미국디자인센터장 : 여기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매년 소화하는 프로젝트는 열댓개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매년 사업계획을 만들면서 어느 정도 정해져서 오는 것도 있고, 또 양산 계획이나 라이프 사이클이 바뀌면서 추가적으로 바뀌는 것도 (있습니다)]

현대미국디자인센터의 상품 개발에 있어 가장 큰 특징은 고객 중심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

디자인 기획부터 스타일링 개발과 모델 제작, 컬러와 소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는 전략입니다.

[류승욱/ 현대미국디자인센터 책임매니저 : 저희는 기본적으로 현대차의 슬로건이 아시겠지만 'Customer Centric brand'라서… 그 부분에서 어떤 소비자들이 앞으로 원하는 것들을 방향을 찾아가려고 저희가 분석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

고객 중심의 철학은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판매고와 함께 미국 내 여러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비롯해 총 12개의 상을,‘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현대미국디자인센터는 앞으로도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해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목표입니다.

미국 어바인에서 머니투데이방송 김아름입니다.


김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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