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 비연예인 여자친구 얼굴 공개...“내 모든 노래의 가사 되어준 사람”
문정선 이슈팀
가수 오반(OVAN·23·본명 조강석)이 본인의 실제 여자친구 얼굴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오반은 오늘(8일) 오후 8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여자친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오반은 영상 공개에 대해 “스무 살부터 현재까지의 전부를 지켜봐주며 내 모든 노래의 가사가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여나 받게 될 상처가 두려워 여태 숨겨왔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는 지금, 긴 시간 내 옆에서 나에게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여자친구와 저를 많이 사랑해주고 예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될 영상에는 오반이 여자친구를 앞에 두고 최근 발표한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사랑스럽게 불러주는 모습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지난달 25일 발매된 MBC 월화드라마의 메인 테마 OST로, 오반이 드라마 이야기에 영감을 얻어 직접 작사, 작곡한 달콤한 러브송이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아티스트의 사적인 영역에 관해서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오반 본인과 여자친구가 더 이상 숨어서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수용,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며 "오반의 여자친구는 오반과 동갑인 일반인으로, 연예인이 아니니 혹시라도 악플등은 삼가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로맨틱팩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