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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3분기 매출액 390억 달성…최대 분기 매출 또 경신

정희영 기자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회사 설립 후 최대 분기 매출액을 또다시 경신했다.

디오는 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것으로 특히,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디오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풀아치(Full Arch) 솔루션과 3D프린팅 방식으로 인공 치아를 제작하는 에코시스템(Ecosystem)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일시 정체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터키,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태국 등 6개 해외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와 같은 선제적 투자에 힘입어 2022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디오는 올해 3분기 기준, 중국 및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7%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으며, 국내의 경우 51%의 고성장을 기록하는 등 주요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회사는 이미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난 중국과 한국은 물론 내년에는 미국 시장도 정상적으로 작동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대규모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던 미국 대형 프랜차이즈 병원(Dental Service Organization, DSO)의 확대, 신규 해외법인 설립을 포함한 해외 법인들의 꾸준한 성장세 지속으로 올해보다 높은 성장폭을 확신하고 있다.

디오는 지난 1988년 설립된 디지털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3D 구강 스캐너, 3D 프린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생체활성 UV임플란트, 디지털 수술보조 장치인 ‘디오나비(Dio Navi)’와 풀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디지털 보철 솔루션 ‘디오 에코시스템(DIO Ecosystem)’ 디지털교정 제품 ‘디오올쏘나비(Dio Orthonavi)’ 등이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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