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하이&로우] "한솔케미칼, 내년에도 고성장 기대…목표주가 42만원"-한화투자증권

"IT 전 영역에 걸쳐 핵심 소재 공급"
김근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한솔케미칼의 사업다각화를 높게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한솔케미칼은 IT 전 영역에 걸쳐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고, 2023년 실리콘 음극재 사업까지 가동될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소폭 기대치를 하회한 것에 대해선 "NB라텍스 시장의 공급망 이슈로 인해 소폭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기대치가 높았을 뿐 사업 부문별로 고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024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전망했다. 내년에도 QD(퀀텀닷), 프리커서, 2차전지 소재 중심으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 평택 3공장 가동에 따라 과산화수소 부문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NB라텍스 시황까지 개선된다면 추가적인 실적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전 영역에 걸쳐 전자 소재를 공급하게 되면서 실적 성장과 동시에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근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